싱가포르 MRT 안에서 밀봉된 물병을 든 승객

싱가포르 MRT, 물 한 모금도 안 될까

덥고 습한 싱가포르에서 MRT를 타면 물부터 찾게 된다. 하지만 열차와 역 안에서는 음식과 음료를 먹거나 마시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물도 예외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마시는 행동 자체는 피하는 편이 안전하다.

깨끗한 대중교통을 위한 규칙

음료가 쏟아지거나 음식 냄새가 퍼지면 밀폐된 객실에서 많은 승객이 불편을 겪는다. 흘린 음식은 벌레를 부르고 바닥을 미끄럽게 만들 수도 있다. 그래서 MRT 운영기관은 열차 안에서 먹기, 마시기, 흡연과 쓰레기 투기를 금지한다.

물병을 들고 타는 것은 괜찮다

밀봉된 생수나 포장 음식을 가방에 넣어 운반하는 것까지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개봉해 섭취하지 않는 것이다. 갈증이 심하면 개찰구 밖이나 음식 섭취가 허용되는 장소로 이동해 마신 뒤 다시 탑승하는 편이 좋다.

역 안에서도 안내 표지를 확인한다

금지 규정은 열차뿐 아니라 역 시설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 플랫폼이나 개찰구 안에서 급하게 간식을 먹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특히 아이와 함께 여행한다면 탑승 전에 물과 간식을 미리 챙겨 먹이는 것이 편하다.

여행자가 기억할 한 가지

싱가포르 대중교통에서는 음식과 음료를 꺼내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쉽다. 깨끗한 객실은 강한 단속 때문만이 아니라 승객들이 이 규칙을 일상적으로 지키기 때문에 유지된다.

자료: SMRT 대중교통 이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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