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가정의 수도꼭지에서 유리잔에 물을 받는 모습

싱가포르 수돗물, 바로 마셔도 됩니다

싱가포르 호텔이나 집에서 생수가 떨어졌다면 수도꼭지를 틀어도 된다. 싱가포르 국가수자원청 PUB는 수돗물이 추가 여과 없이 바로 마시기에 적합하다고 안내한다.

국제 기준에 맞춰 관리한다

싱가포르의 식수 기준은 세계보건기구의 음용수 지침을 바탕으로 한다. 저수지와 정수장, 담수화 시설, 배수망 등 물이 이동하는 각 단계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수질을 확인한다.

한 해 50만 건이 넘는 검사가 이뤄진다

PUB는 물리·화학·미생물 항목 등을 대상으로 매년 50만 건이 넘는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실험실 검사뿐 아니라 온라인 센서도 정수 과정과 배수 시설의 상태를 계속 관찰한다.

약한 염소 냄새가 날 수 있다

수돗물에는 배관을 통해 이동하는 동안 미생물 오염을 막기 위한 소량의 잔류 소독 성분이 있을 수 있다. 기준 범위 안에서 관리되기 때문에 냄새가 약간 난다고 해서 마실 수 없는 물이라는 뜻은 아니다. 냄새가 거슬리면 물을 차갑게 보관하면 줄어들 수 있다.

건물 내부 배관 상태는 따로 살핀다

공급되는 물이 안전해도 오래 비운 집이나 관리가 좋지 않은 건물에서는 내부 배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물색이나 냄새가 평소와 다르면 잠시 흘려보내고 건물 관리인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숙소와 가정에서는 개인 물병을 채워 다니면 생수 구입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자료: 싱가포르 국가수자원청 PUB 수질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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